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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의회, 17억 달러 규모 밸리스 카지노 프로젝트 최종 승인

시카고 시의회가 다운타운에 처음 들어서는 카지노 밸리스(Bally's)의 17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최종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제 일리노이 게이밍 보드의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최종 장애물 하나를 제거해야 한다.

시의회는 수요일 할스테드 스트리트와 시카고 애비뉴 근처의 시카고 강을 따라 있는 시카고 트리뷴 프리덤 센터 인쇄 공장 부지에 카지노,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발리가 필요로 하는 구역 변경을 승인하기 위해 39대 5로 투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카지노, 호텔, 여러 레스토랑, 이벤트 센터, 극장, 콘도와 아파트, 소매 공간, 그리고 새로운 공공 공원이 포함될 것이다. 3,000개의 건설 일자리와 3,000개의 영구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밸리스 카지노에는 객실 500개 규모의 호텔, 리버워크 연장과 육교, 3000석 극장, 야외 공원, 피트니스 센터, 선덱, 풀 스파, 6개 레스토랑과 푸드홀, 3400개 게임슬랏, 170개 게임 테이블 등이 포함됐다. 한인 사업가 김 수(한국명 김수형)이 최고경영자(CEO)인 카지노 리조트 밸리스는 시카고 서부 리버 웨스트 지역 전 시카고 트리뷴 인쇄소가 위치해 있던 노스 할스테드와 웨스트 시카고 애비뉴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부터 완공까지는 총 3년이 걸려 오는 2026년 오픈할 예정이다. 밸리스(Bally's)는 2023년 2분기에 리버 노스의 랜드마크 메디나 템플 빌딩에 임시 카지노를 열 계획이며, 리버 웨스트의 상설 카지노는 2026년 1분기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