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월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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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월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필리핀 정부는 2월10일부터 완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방문객들의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파괴된 관광산업을 되살리는데 필수적인 조치이다.
필리핀의 7,000여개의 섬들이 작년 12월 백신 접종을 위해 재개장할 계획이었으나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우려로 인해 취소되었다. 필리핀은 비자 면제 목록에 포함된 157개국에서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방문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제공할 것이다. 예방접종을 받은 무비자 국가 출신의 여행객들은 필리핀으로 출발하기 48시간 전에 실시한 음성 PCR 테스트 결과만 제시하면 된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한국, 독일 및 캐나다가 포함되었으며 중국은 보류 상태로 남아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외국인은 필리핀에 입국할 수 없다. 예방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은 수도권에서만 1,462개의 숙박실, 5,469개의 일반실, 7,543개의 비격리 다중 이용실을 포함하여 14,474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에는 830만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하였으나 지난해에는 140만명의 국제 투숙객만 방문한걸로 집계되었다. 필리핀의 게임 규제기관인 PAGCOR(Phill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oration)은 지난 금요일 2021년 전체 순이익이 전년대비 87% 급감한 399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AGCOR은 필리핀의 게임규제기관이자 운영자이다. 오프라인 카지노와 아이게이밍을 포함한 상업 게임 사업을 관리하는 것과 함께, 이 기관은 카지노 필리핀 브랜드로 그들만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한 필리핀은 마침내 마닐라에 있는 4개의 통합 리조트 카지노의 사업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정부는 시티 오브 드림즈, 오카다 마닐라. 솔레어 리조트&카지노, 리조트 월드 마닐라의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비록 카지노가 정부가 정한 수용 인원 제한에 근접할 만큼 충분한 수요가 없었기 때문에 그 의무는 다소 무의미하다. 한편 미 국무부는 필리핀이 해외여행 금지를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거주자들은 동남아시아 국가 방문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외교부는 코로나19와 함께 필리핀을 피하는 이유로 범죄, 테러, 시민 불안, 납치 등을 꼽고 있다. 미국질병통제 예방센터는 필리핀이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전염으로 인해 레벨 4 여행건강통보하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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