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160명 이상의 인도네시아인 노예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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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160명 이상의 인도네시아인 노예 구출
캄보디아에 일자리 제안에 이끌려 무자비한 중국 갱단의 손에 붙잡혀 소떼처럼 팔려나간 인도네시아 국적자들이 구출되었다. 그들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도박 사업을 벌이기 위해 강제 동원된 외국인들이 되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지난달 캄보디아에 본사를 둔 중국 회사들로부터 165명을 구출하였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 2월26일 구출 작전은 칸달주 코톰(Kandal Koh thom) 구역의 온라인 도박 조직에 의해 억류된 44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포함된다. 이번 구출 작전은 캄보디아 사법당국 및 프놈펜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며칠간의 협상 끝에 이루어졌다.
희생자 중 약 30명은 자신들이 킹덤에 들오온 이전 회사에 의해 팔려 프레아 시아누크빌에서 칸달주로 옮겨졌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캄보디아에서 무료 숙박과 함께 수익성이 좋은 급여를 제공한다는 약속에 따라 일하게 되었다.
이번 구조는 지난 2월 사기당한 중국 기업에서 일하는 다른 외국 국적자들이 겪는 곤경과 마찬가지로 이들 인도네시아인들도 하루 12시간 이상 강제 노동을 강요당했다고 말했다. 할당량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은 범죄자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형벌을 받았다. 노동자가 "쓸모없게" 되자 신디케이트는 가족들에게 몸값을 내주며 석방을 위해 3,000~5,000달러를 요구했다. 더 나쁜 것은 이 특정한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인 중 30명이 서로 다른 범죄 조직 간에 거래되었다는 것이다.
현재도 포이펫, 바베트, 캄포트, 코콩 지방, 프놈팬 등 캄보디아의 많은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국민들로부터 유사한 보고가 계속 오고 있다고 한다.
근로자들중 상당수가 조사 결과,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취업비자 대신 관광비자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기를 친 회사나 신디케이트들은 나중에 그들의 여권을 압수하며 심지어 다른 회사에도 매각해 배정하는 경우도 많았다. 애초에 노동자들은 80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높은 연봉과 함께 다른 좋은 조건들을 약속하는 고용 대행 회사들에 의해 관심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신매매 혐의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일부 요원을 식별하고 인도네시아 경찰에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소식통에 의해 확인되었다. 최근 몇 달 동안 캄보디아에서는 중국 조직원들의 고용 사기 작전이 주요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자격 요건이 거의 없고 최소한의 책임만 지고 오는 꿈의 직업으로 유인된 사람들을 거래한인신매매 조질으로부터 다양한 국적자들이 적발되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보도해왔다. 보통 납치와 강탈로 이어지는 이 사기극은 처음에는 중국인과 캄보디아인들만 참여했지만 나중에는 다른나라 사람들까지 확대되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캄보디아 경찰과 함께 시아누크빌 차이나프로젝트라는 11개 건물 단지에 갇혀 있던 인도네시아 국민 41명을 추가로 구출하였다. 3명의 여성을 포함한 그들 모두는 몇 달 동안 일을 해야했고, 그 동안 그들은 구타와 다른 형태의 정신적 압박과 고통에 시달려야했다.
다행히 이들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가족들에게 가까스로 손을 내밀어 갇힌 일행의 신상을 전하며 구조를 간청했다.
중국 투자자가 가장 많은 캄보디아 최대 항구도시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에서 2020년 금지한 온라인 도박과 통신사기 등 이 같은 봄죄행위의 핫스팟이 되어왔다. 2019년 중국과 캄보디아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 같은 범죄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그해 8월 현재 1,000건에 가까운 균열이 발생했지만 매일 새로운 균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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