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억만장자 Razon, 두테르테의 오랜 지지자의 카지노 벤처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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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억만장자 Razon, 두테르테의 오랜 지지자의 카지노 벤처에 투자
필리핀 억만장자 엔리케 라존((Enrique Razon))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사업가 데니스 위(Dennis Uy)의 카지노 벤처에 투자할 계획이다. 위(Uy)의 PH 리조트 그룹 홀딩스의 주가는 급등했다.
라존의 블룸베리 리조트는 필리핀 중부 세부와 마닐라 북부 팜팡가 지방에 PH리조트가 건설 중인 카지노 리조트에 대한 투자 조건을 설명하기 위해 PH리조트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시티 교외에서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블룸베리 리조트 개발사에 라존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증권거래소가 밝혔다. PH리조트는 마닐라 거래에서 무려 18% 상승했고, 블룸베리는 무려 8.2% 상승하며 필리핀 주가지수 0.6% 하락에 역행했다.
위(Uy)의 PH리조트는 지난 10월 코로나19 범유행 속에 게임산업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클라크 글로벌시티 리조트 개발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11월에 추가 부채를 받고 지불을 연기하기 위해 대출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는 2017년 위(Uy)에게 정부 최초의 카지노 허가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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