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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MGM 코타이 호텔방에서 이중 살인사건 발생

지난 5월 7일 토요일 새벽, 여성 2명의 나체가 발견된 MGM 코타이 호텔 9층 객실에서 이중 살인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들은 목이 졸려 죽었고,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찾고 있다. 당국은 이 사건이 토요일 0시 55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당초 MGM 코타이가 마카오의 구급차를 서비스를 관리하는 마카오 소방서에 신고했다. 방에서 두 명의 벌거벗은 여성 시체가 발견된 후, 경찰은 사건의 예비 세부 사항을 발표하기 전에 거의 8시간 동안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가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두 여성의 사인은 의심스럽다. 경찰은 시신들이 방 창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목마다 교살 자국이 있었다. 현장에서 뚜렷한 투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살인범이 목욕 가운 벨트로 고인의 목을 졸랐고, 현장에는 청소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들에 대한 법의학적 검사 결과, 두 명의 희생자는 목이 졸려 죽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시신 중 한 구에는 오른팔에 찰과상이 있었고, 다른 한 구에는 뚜렷한 외상이나 저항성 부상이 없었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혀질 것이다. 현재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 확인과 가해자의 소재 파악을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MGM 코타이는 2018년 2월 34억 달러를 들여 문을 열었다.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MGM 리조트는 5성급 카지노 시설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화려한 카지노 리조트로 가장 잘 알려진 마카오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는 이 사건은 매춘이 합법화 되어있다는 것이다. 합법적인 도박만이 중국 특별행정구로 끌어들이는 본토에서의 일상 생활로부터의 탈출이 허용된 유일한 것은 아니다. 다른 모든 중화인민공화국과는 달리, 마카오와 중국에서는 두 번째이자 유일한 특별 행정구인 홍콩에서도 성을 위해 몸을 파는 것이 합법이다.

그러나 성노동자가 카지노를 포함한 공공장소에서 손님을 호객하는 행위인 길거리 매춘은 불법이다. 대신, 합법적인 사창가는 그 거주지 전체에 걸쳐 허용된다. 술집이나 매춘굴에서 사업을 하지 않은 포주들과 다른 성관계 조직원들은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의 사건들 중 하나는 2000년대 초반까지 수십 년간 마카오의 게임 산업을 지배했던 고 스탠리 호씨의 조카인 앨런 호이다. 앨런 호는 카지노 안에서 종종 남성들을 유혹하는 길거리 매춘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앨런 호는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