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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티그레 드 크리스탈 카지노 운영자, 국내 플레이로 상반기 흑자

러시아 태평양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있는 티그레 드 크리스탈(Tigre de Cristal) 카지노 리조트의 홍콩 상장 투자자인 서밋 어센스 홀딩스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한 수익으로 순이익으로 돌아섰다. 지난주 홍콩 증시에 제출된 서류에서 나타난 개선은 "러시아 연방 내 강력한 국내 시장에 주로 기인한다"고 회사는 화요일 서류에서 말했다.

이 그룹은 전년도의 131,000홍콩달러(한화 약 2,238만원)의 손실과 비교하여 8520만홍콩달러(한화 약 146억원) 미만의 소유자에게 귀속되는 이익을 보고했다.

서밋 어센트(Summit Ascent)는 홍콩에 상장된 LET 그룹 홀딩스의 자회사이다. 티그레 드 크리스탈의 상반기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조정 수익(EBITDA)은 249.2% 증가해 6,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02억5천만원)를 약간 밑돌았다. 서밋 어센트의 게임 운영 중간 수익은 전년 대비 36.6% 증가한 1억6760만 홍콩달러(한화 약 337억6천만원)를 약간 웃돌았다.     

회사는 논평에서 티그레 데 크리스탈의 VIP 롤링 칩 도박 사업이 "주로" "비러시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했으며 2019년 그룹 총 게임 매출(GGR)의 54.2%를 기여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20.9%, 0%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밋 어센트는 올 상반기 롤링칩 사업 매출이 제로(0)를 기록했다. VIP 트레이드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악재가 단기적에서 그룹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바뀌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간 수치는 대량 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55.1% 증가한 8,460만 홍콩달러(한화 약 144억5천만원)인 반면 전자 게임 매출은 21.8% 증가한 8,3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41억8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밋 어센트의 2022년 첫 6개월 동안의 호텔 수입은 52.5% 증가하여 1,030만 홍콩달러(한화 약 17억6천만원)에 조금 못 미쳤다. 6월 30일까지의 6개월 동안 일반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나 제안은 없었다.

회사는 또한 "티그레 드 크리스탈 2단계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그룹의 즉각적인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2021년 연례 보고서에 공개된 대로 2025년 이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밋 어센트는 티그레 드 크리스탈이 "은행 차입금 없이 자급자족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 경제와 관광 산업에 장기적인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