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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가을 골든 위크 기간 18만2천명 방문 

마카오시 당국에 따르면, 이른바 가을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18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한다. 약 163,000명의 방문객들이 중국 본토에서 왔다.

마카오 정부 관광청이 지난 주말 공개한 예비 자료에 따르면 마카오 시는 7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26,000명의 입국객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9월 한 달 동안 달성된 하루 평균에 비해 32.8%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말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가을 골든 위크(황금연휴) 방문객 수가 1,900% 이상 증가했다. 2021년 마카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방문객의 급격한 감소와 일치한다. 2022년 가을 골든 위크 방문객 수가 예상을 "초과"했다고 관광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본부는 방문자 입국 증가 추세가 관광지로 '마카오에 대한 여행자들의 신뢰 회복'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10월 1일, 마카오의 방문객 수는 3만 7천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6월 중순 현지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일 최대치이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일일 최대치라고 관광국은 밝혔다. 시 호텔업계가 제공하고 관광당국이 인용한 수치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마카오 호텔의 평균 투숙률은 66.7%였다. 이는 올해 9월 전체 일평균보다 28.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중국 국무원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을 포함하는 휴일을 지정했다. 관광업계는 1주간의 휴가를 가을 황금연휴라고 부르기도 하며, 전통적으로 마카오 카지노와 관광 시설에서 중요한 수익 시즌이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 본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축제 기간 중 장거리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골든 위크 기간의 총 게임 수익 수치는 코로나10 이전의 같은 7일과 비교하여 15%~2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마카오의 10월 첫 9일 동안 의 평균 일일 총 게임 수익 이 해당 집계의 거의 두 배에 이르렀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 모든 것이 마카오에 있는 거의 40개 카지노에 매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