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첫 싱가포르 관광객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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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첫 싱가포르 관광객 입국
15일 한국과 싱가포르간의 트래블 버블 개시후 본격적으로 관광교류가 시작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일 한국과 싱가포르간 체결된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협정에 따라 이날 오전 8시50분 대한 항공편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이 입국했다. 사이판에 이은 두 번째 상호입국격리면제로, 국민들이 격리 부담없이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인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입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바로 방한관광을 시작한다. 같은 항공편에는 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및 유력 언론매체 등 관계자 26명도 입국했다. 양국간 본격적인 관광교류 재개 준비를 위해 입국하는 이들 초청단은 싱가포르의 대표 여행사 찬 브라더스(Chan Brothers)와 온라인 여행플랫폼 클록(Klook), 주용 언론사인 CNA 및 SPH Media 등의 관계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이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국내 여행업계와의 간담회 및 언론 취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여러 국가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격리를 면제하여 국제관광이 차츰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에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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