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 3분기 실적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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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 3분기 실적 잭팟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의 3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파라다이스와 그랜드코리아레져(GKL)의 상승이 크게 두드려졌으며 후발주자인 롯데관광개발은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였다.
업계 1위인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은 2,855억원, 영업이익은 571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50.71%, 48.98% 증가하였다. 카지노 3분기 드롭액은 1조6680억원으로 2분기 대비 5.9%, 전년 3분기 대비 86.4% 각각 늘었다.
카지노 매출액은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1% 급증하였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 3분기와 비교해도 1.4% 증가하였다. 매출 급증은 작년 10월 일본과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데다 올해 8월 중국이 단체 관광을 재개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GKL의 3분기 매출은 965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29.7%, 200%의 엄청난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GKL이 별도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9월의 카지노 순매출액은 3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하였다. 카지노 드롭 총액은 3,102억원 2,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5.8%, 전년 동기 대비 61.3% 증가하였다.
GKL을 방문한 고객의 대다수는 중국인으로 24만 5,008명으로 전체 고객의 46.3%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25.6%의 일본인 고객이 방문하였다.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매출은 967억원, 영업이익은 3억 4,067만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71%의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흑자 전환하였다. 3분기 카지노 매출은 100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436억원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이는 제주도의 외국인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잇점도 증가의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의 평균 매출 성장율은 53.45%에 달했으며, 영업이익은 346% 급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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