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자금세탁방지 운영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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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져(GKL)가 위험기반접근법 자금세탁방지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자 선정 입찰서를 접수중이다. 입찰서 접수 마감은 1월25일 11시까지다.
입찰 방법은 제한 경쟁이며 개찰장소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입찰참가자격요건의 증명)에 따른 자격요건을 갖춘 업체 및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의２(중소기업자와의 우선조달계약)에 의한 중기업·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GKL의 운영시스템 구출 추진배경에는 자금세탁 국제기구 및 감독기관의 지침과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전사 자금세탁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위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이다. 자금세탁방지란 국내 및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 예방하기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로 사법제도, 금융제도, 국제협력을 연계하는 종합 관리시스템을 의미한다.
자금세탁의 개념은 일반적으로 자금의 위법한 출처를 숨겨 적법한 것처럼 위장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세계 각국의 법령이나 학자들의 연구목적에 따라 구체적인 개념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불법재산의 취득 및 처분사실을 가장하거나 그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 및 탈세목적으로 재산의 취득 처분 사실을 가장하거나 그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카지노는 전 세계 게임 산업내에서 자금세탁 및 위법 행위를 단속하려는 글로벌 규제 기관의 새로운 조사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최근의 규제 개혁은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 모두의 행동 및 규정 준수 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금세탁 혐의의 대표적인 사례는 마카오 카지노 정킷으로 썬시티(Suncity)의 CEO인 엘빈 차우(Alvin Chau)와 탁춘(Tak CHUN)그룹의 CEO 레보 찬(Levo Chan) 등이 체포되었다. 마카오의 정킷왕이었던 차우는 정킷 운영에 대한 289건의 사기와 돈세탁 및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되었고 법원은 차우에게 18년형을 선고하였다.
이전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은 마카오 세수의 80%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그중 정킷은 마카오의 연간 VIP 도박 수입 30억 달러(약 3조5천700억원) 가운데 4분의 3가량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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