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카지노, 11월 게임매출 54% 감소 > 국내카지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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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파라다이스는 11월 게임 매출이 10월 대비 53.6% 감소한 9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은 1.2% 증가했다. 11월 테이블 매출은 전월 대비 59.0% 감소한 80억5000만원을 조금 밑돌았다. 이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수치이다. ㈜파라다이스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테이블 수익의 큰 폭의 순차적 감소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올 11월 머신게임 매출은 전월 대비 9.3% 증가한 18억6000만원에 육박했다. 2020년 11월에 비해 기계 게임 수익은 3.2% 증가했다. 수도 서울의 파라다이스 워커힐과 제주도 제주 그랜드, 서울 외곽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같은 이름의 부산카지노 등으로 구성된 카지노 사업부를 집계한 것이다. ㈜파라다이스가 2021년 11월까지 총 카지노 매출액은 2198억7000만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5.0% 감소했으며, 올 1~11월 고객이 칩과 교환한 현금 규모인 테이블 드롭은 1조5,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