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 잃은 50대, 가스총 들고 강도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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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 잃은 50대, 가스총 들고 강도 행각
강원랜드 주변에 있는 전당사에 들어가 가스총을 들고 주인을 폭행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이 남성은 도박과 범행과의 연관성은 부인하고 있다. 50대 남성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부근의 한 전당사앞에서 가스총을 들고 전당사로 들어갔다.
소파에 앉아있던 여성 업주에게 다가가서 머리채를 잡고 얼굴에 총을 들이되며 머리를 짓누르며 위협했다.놀란 업주가 총을 잡고 몸싸움을 벌이며 강하게 저항하자 총으로 여성을 강하게 때렸다. 놀란 업주의 남편이 달려나오자 가게 밖으로 뛰쳐 나가 달아났다. 불과 30초안에 벌어진 일이었다. 피의자는 범행도구로 사용한 가스총을 전당사 출입구 옆에 버리고 도주했다.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은 범행 직전 전당사에 들러 금을 맡기고 돈을 빌릴 수 있는지 업주에게 물었다. 주인은 돈이 없다고 돌려보냈는데 몇분 뒤 총을들고 다시 찾아와 강도 행각을 벌였다. 도주 후 자신의 차에서 옷을 갈아입고 숙박업소에 숨어있던 남성은 2시간 만에 인근 모텔에서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이 남성은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을 잃긴 했지만 이 때문에 범행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강도 상해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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