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 전용 골든크라운 카지노, 불법 사기도박 혐의 수사 > 국내카지노 뉴스

• 목록

대구 외국인 전용 골든크라운 카지노, 불법 사기도박 혐의 수사

대구 인터불고호텔 안에 위치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주)골든크라운이 사기도박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대한 사기도박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카지노 사업 정지 또는 페지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범죄형사부는 올해 초 골든크라운 카지노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도박이 벌어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후 최근 수사에 필요한 모든 장부 일체를 압수했다. 검찰은 임원 및 직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사기도박여부와 수법등 부당이익을 취한 정황을 면밀히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오너를 비롯하여 임원의 횡령, 배임등의 여부도 같이 수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골든크라운 카지노 관계자는 영장이 기각되어 사건이 종결된 사항이라고 해명하였으나, 대구지방검찰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골든크라운 카지노의 사기도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6월 울산지검에 의해 사기도박혐의로 골든크라운 회장과 경영지원관리이사, 영업본부장, 전 영업본부장 등 전 현직 딜러 9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대구 골든크라운 카지노는 1997년 (주)콘티넬틸로부터 경주 힐튼호텔 카지노 사업장을 인수하며 설립되었으며, 2010년 호텔 인터불고 대구로 사업장을 이전하며 상호를 (주)골든크라운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