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분기 수익 53% 증가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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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분기 수익 53% 증가 흑자전환
국내 유일의 카지노가 허용된 휴양지 강원랜드 운영사인 강원랜드가 2분기 주주들에게 375억5000만원(2880만달러)의 순이익을 신고했다. 금요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1년 전보다
79.6퍼센트가 증가한 것이다. 2분기 실적은 올 들어 3월까지 기록한 58억5000만원 적자에서 반전된 것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699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27억원) 대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64.3%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카지노 사업자의 지난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매출은 3,115억 2,000만 원으로 순차적으로 37.3%,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했다.
2분기 게임 매출은 2,8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다. 순차적으로 측정하면 2분기 게임 매출은 45.7% 증가했다. 6월까지 분기별 게임 매출(GGR)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한 3,08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총 게임 수익(GGR) 중 매스게임 테이블에서 총 1,401억 원, 슬롯머신에서 1,336억 원이 더 나왔다.
두 부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월등히 높아져 프리미엄 플레이어 시설인 부동산 '멤버십 클럽'에서 발생한 게임 수익에 발목을 잡혔던 총 게임 수익(GGR)의 전체 증가율을 크게 앞질렀다.
강원랜드 홈페이지에는 신고기간 중 강원랜드 방문객이 49만2971명으로 전년 대비 147.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의 방문객들은 대부분 현지인들이었다. 강원랜드 게임 운영은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지역 규정이 완화되면서 4월 18일부터 하루 20시간(오전10시~오전06시)으로 복귀했다.
5월 중순부터 입식 베팅이 다시 허용되었고 인원 제한도 해제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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