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카지노업관광협회와 자금세탁방지 역량강화 협약 체결, 9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169.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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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카지노업관광협회와 자금세탁방지 역량강화 협약 체결, 9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169.2% 증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사무실에서 한국카지노사업관광협회와 카지노업계 자금세탁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김치 프리미엄 등 시세차익을 노리고 국내 가상자산에서 적발된 불법 외환거래 사례와 관련해 카지노 업계 구성원의 자금세탁 방지 능력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은 국내외에서 이뤄지는 불법자금세탁을 적발·예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로 사법제도와 금융시스템, 국제공조를 연계한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앞서 GKL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한 '자금세탁방지제도 시행 종합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카지노 업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GKL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지노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금융거래의 모범이 되고 카지노 업계 구성원의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L은 2009년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제정하고 AML/CFT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자금세탁방지 파트를 신설하고 자금세탁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한편 GKL의 9월 카지노 매출액은 253.5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9.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세부적으로 테이블은 225.6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4.8% 증가했으며, 머신은 27.8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6.3%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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