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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2022년 하반기 내수 활성화에 손실 축소

랜딩그룹은 내수 증가로 매출이 45.1% 증가해 2022년 하반기 제주신화월드 카지노 손실을 줄였다. 랜딩카지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 경제 상황이 부진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 제주신화월드 카지노 매출이 곤두박질쳤지만, 마이스・숙박・식음료 등 내수 매출은 증가해 대내외 경영 악조건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랜딩카지노는 전년도인 58,653,000홍콩달러(한화 약 10,537백만원) 대비 약 32,636,000홍콩달러(한화 약 5,863백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게임 사업 부문 손실은 약 4,9178,000홍콩달러(8834백만원)인 것으로 상반기 그룹 중간 보고서에 나타났다.

랜딩 그룹의 2022년 2분기 연결 수익은 약 691,554,000홍콩달러(124,238백만원)로 2021년 해당 기간 약 476,627,000홍콩달러(85,626백만원)와 비교했을 때 약 45.1% 증가했다. 

랜딩의 비게임 수익은 약 658,918,000 홍콩달러(118,375백만원)인 반면 게임 수익은 약 32,636,000 홍콩달러(5,863백만원)였으며, 2021년에는 각각 417,974,000 홍콩달러(75,089백만원)와 58,653,000 홍콩달러(10,537백만원)였다. 통합 리조트 개발 부문 손실은 약 82,121,000 홍콩달러(14,753백만원)였다.

잇따른 여행 제한과 방역 통제 조치로 2020년 초부터 중국 등지에서 제주로 오는 외국인 방문이 크게 줄었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따라서, 게임 사업의 실적은 그 기간 동안 부진했다. 통합수익 증가는 제주신화월드의 잇단 마케팅으로 국내 소비가 증가해 리조트 부문 통합수익이 증가하고 주거용 부동산 매매활동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이 기간 제주신화월드는 호텔, 마이스 행사, 식음료 서비스, 어트랙션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품 판매, 리조트 내 소매 공간 임대 등을 통해 약 4억4866만4000홍콩달러(80,602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랜딩그룹은 제주신화월드 R구역의 추가 택지개발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2023년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하반기에도 제주신화월드 내 시설 정비, 개보수, 업그레이드를 소규모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간 보고서는 회사가 자금 조달 필요성과 그룹의 재무 상태를 수시로 계속 평가하고 기회가 있을 경우 자금 조달 및 자금 조달 시설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