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카지노, 2022년 수익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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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2022년 한 해 동안 거의 3,506억 7,500만원의 카지노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작년보다 40.5%가 증가한 것이다.
파라다이스의 2022년 테이블 게임 매출은 3,194억 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했다. 머신게임 매출은 312억 4000만원으로 2021년 대비 36.6% 증가했다. 2022년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드롭'(고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전년 대비 68.5% 증가한 2조8,822억 8,800만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를보면 파라다이스는 12월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테이블 드롭액은 4,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월 대비 27.4% 증가한 수치다.
파라다이스는 12월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한 478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카지노 매출은 11월에 비해 21.6% 증가했다. 12월 테이블 게임 매출은 전월 대비 25.8% 증가한 448억 8,400만원을 조금 웃돌았다. 기계 게임 매출은 전월 대비 19.0% 감소한 29억 8,600만원을 조금 밑돌았다.
최근의 이익 증가는 코로나19 입국 해제 조치로 일본 VIP 방문에 따른 드롭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를 방문한 일본관광객은 6,045명으로 작년 2021년 12월 5명 방문 대비 12만800%가 늘었으며, 전월 대비 34.6% 증가하였다.
파라다이스는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에 각각 총 4개소의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을 제외하여 카지노 부문으로 속해있고, 복합리조트 사업부문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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