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적자전화, 하반기 성장동력 확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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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적자전화, 하반기 성장동력 확보 계획
더블유게임즈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다. 하반기 신사업과 신개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적자로 전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캐시카우 게임의 매출 감소 여파가 대규모 소송 조항 부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W게임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1496억원, 영업이익은 14.7% 감소한 4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39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 집단소송 관련 일회성 충당금 925억원을 반영해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워싱턴 주 법원에 제기된 부당이득 반환을 위한 집단소송이 진행 중이다. 주요 캐시카우 게임인 '더블다운 카지노'와 '더블유 카지노'의 매출은 각각 1011억원, 1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 11.0% 감소했다. 소셜 카지노 게임인 더블 다운 카지노가 2010년에 출시되었다.
더블유카지노는 2012년 5월 론칭 이후 꾸준한 수익성을 과시하고 있다. 재무제표를 보면 당기충당금(1년 내 상환해야 할 부채)은 0~969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2분기에 자회사 더블다운 인터랙티브 관련 소송 조항을 반영했기 때문에 현행 조항은 제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것은 빠르게 증가했고 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했다.
더불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에 일찌감치 뛰어들었다. 소셜카지노 게임은 다른 장르에 비해 게임사에 안정적인 고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작비 부담이 적고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도박 문제로 서비스가 어려워 해외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 4분기 '우주 회전' OBT 테스트를 진행한다. 하반기 신사업과 신개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비공개 테스트(CBT)가 진행 중인 스피닝 인 스페이스는 스토리 중심의 모험형 캐주얼 게임으로 게임 과정 중 다양한 슬롯 콘텐츠가 특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신작 게임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기획하고, 내부적으로 성장성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한편, 2012년 4월 더블유 게임즈가 설립되어 2013년 8월 '아푸 굿 소프트'에서 '더블유 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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