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소셜 카지노 기업 `스핀엑스` 실적 반영에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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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는 4분기부터 글로벌 소셜 카지노 기업인 스핀엑스 실적이 반영돼 매출액이 1700억원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스핀엑스의 연결 실적 편입과 신작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4분기 ‘세븐나이츠2’ 글로벌 론칭과
세븐나이츠 IP 를 활용한 MMORPG 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비롯한 3가지 신작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작 론칭을 통해 게임사 본업의 펀더멘탈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부분들과 제 2의 나라의 실적이 온기에 반영됨으로써
하반기부터는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넷마블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웨이, 하이브, 카카오게임즈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강 연구원은 “이러한 투자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와 지분 가치의 상승을 통해 넷마블의 외형 성장에 많은 부분을 기여했다”며 “보유IP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진출 했으며, 관계사인 하이브와의 협업으로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그는 “본래의 게임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향후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5857 억원, 322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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