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플레이 소셜카지노 인수효과,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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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플레이 소셜카지노 인수효과,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어들어
위메이드플레이가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플라이셔'의 인수 효과로 사상 최대 해외 매출을 경신했다. 다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2년 1분기 매출 344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6% 감소했다. 매출 증가는 해외 부문에서 발생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1분기 국내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151.6% 증가한 186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자회사 플레이잉스에 이어 1분기부터 플라이셔 실적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 분기 동안 가장 큰 해외 판매량입니다." 다만 운영비도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5% 증가했다. 특히 광고비 증가액(80억원)이 349.8%로 가장 컸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르면 상반기 말 신제품 출시와 자회사 사업 출시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니팡4로 만든 '애니팡 매치', 애니팡터치를 활용한 '애니팡 블라스트' 등 신작들이 블록체인 게임의 첫 주자로 위믹스 온보딩을 발표하고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 플레이링스를
비롯한 자회사의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결합 캐주얼 게임 등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도 올해 말까지 국내외 많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대표 는 "올해는 블록체인 기반 P&E 게임 관련 신사업과 위믹스 플랫폼 진출, 자회사 서비스 출시가 본격화되는 기업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하반기 게임·블록체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육성 중인 플레이링,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플라이셔 등 플랫폼·장르 전문 자회사들의 기대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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